집사라면 알아야할 고양이가 우는 이유 총정리

 

고양이는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고양이가 우는 이유에 대해 알아야 고양이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낮게 냐옹거리거나 골골거리는 소리는 듣기에 좋지만, 높은 소리를 내어 울며 불만을 토로하는 소리를 마냥 듣기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이가 우는 이유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밤이 되서 힘이 솟을 때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낮에는 내내 잠만 자다가 밤에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특히 새벽 3~4시가 가장 활동이 많은 시간인데요. 낮에 비축해두었던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 보통 '우다다를 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동적으로 변한 고양이는 신이 나서 놀아줄 집사를 찾기 위해 크게 울곤 하는데요.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일수록 자주 운다고 합니다. 

 

 

 

 

지루하거나, 관심이 필요할 때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고양이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집사에게 유독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는 고양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집사의 일정으로 인해 놀이를 소홀이 하거나, 고양이에게 주는 관심이 줄어들게 된다면 고양이가 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동물인만큼 지루하거나 답답하면 울음으로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을 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고양이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정기가 찾아왔을 때 

아직 어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이라면 발정기를 겪게 될 수 있는데요. 고양이의 발정기는 일정한 주기로 한 계절동안 반복이 됩니다. 밖에서 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봄과 가을에 발정기가 오지만, 실내에서 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계절과 무관하게 발정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발정기가 찾아오는 고양이의 경우, 다른 고양이를 찾기 위해 밤새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합니다. 이것을 콜링(Calling)이라고 합니다. 그와 함께 스프레이, 뒷다리를 공중에 올리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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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가 불편할 때

고양이는 아프면 표현을 안하는 동물로 유명한데요. 만약 고양이가 건강상으로 불편함을 생긴다면 이를 표현하기 위해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가 걱정되신다면, 고양이가 어디서 많이 우는지 관심있게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화장실 근처에서 우는 모습을 보인다면 배변배뇨 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방광염, 요로결석, 변비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갑상성 기능 항진증은 고양이가 과잉흥분상태가 되어 쉼없이 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먹는데요 살이 찌지 않고 각성되어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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